이케아 RAST 서랍장 리폼
DIY | August 2021

안녕하세요 지아나 입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사용하던 오래된 수납장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원목 소재의 이케아 RAST 서랍장이었는데, 버리기에는 아깝고 새롭게 리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아들 방에 사용할 수납장이 필요했던 터라 이 서랍장을 활용해보기로 했답니다. 아래 사진이 이케아 RAST 서랍장의 원래 모습이에요. 기본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저는 오른쪽 사진의 Wayfair 서랍장처럼 조금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바꿔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리폼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기존 손잡이를 모두 제거한 뒤, 남아 있는 구멍은 우드 필러로 꼼꼼하게 메워주었어요. 필러가 완전히 마른 후에는 사포로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해주었답니다. 그다음은 가장 기다리던 페인팅 작업이에요.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하고 골드 손잡이로 포인트를 줄 계획이었기 때문에, Behr의 Ultra Pure White를 사용해 페인팅해주었어요. 사실 이 페인트는 이전에 몰딩 보수 작업을 하면서 남겨두었던 제품이라, 남은 페인트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었답니다.

페인트는 총 두 번 코팅해주었어요. 저는 캐비닛이나 수납장 페인팅을 할 때 폼 롤러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폼 롤러는 일반 롤러나 브러시에 비해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훨씬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 수 있거든요. 잘만 사용하면 스프레이 페인팅을 한 것처럼 깔끔한 마감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

After painting and letting it dry, here comes the highlight of the revamp – attaching the handles.
I purchased 고리형 손잡이손잡이를 설치할 위치를 표시한 뒤 드릴로 작은 구멍을 뚫어주었어요. 그다음 나사를 사용해 손잡이를 단단히 고정해주었답니다.


짜잔! 어떻게 변했는지 보이시나요? 평범했던 이케아 RAST 서랍장이 훨씬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신했답니다 :)


오래된 가구도 페인트와 손잡이만 바꿔주면 전혀 다른 느낌의 새로운 가구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 작업 과정도 비교적 간단해서 하루 정도면 충분히 완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예요. 집에 사용하지 않거나 조금 지겨워진 가구가 있다면, 새로 구입하기보다 이렇게 리폼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훨씬 큰 변화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저는 다음 프로젝트 이야기로 다시 돌아올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