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리모델링

DIY | June 2021

 

 

안녕하세요, 지아나 입니다

오늘은 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큰 변화를 준 거실 인테리어 과정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비포 사진부터 먼저 보여드릴게요!

 

 

가장 먼저 바꾸고 싶었던 부분은 스트라이프 벽 페인트였어요.

저희 집은 3층 구조에 약 2000 sqft 정도 되는 공간이에요. 대지가 넓지 않은 대신 높고 길게 뻗은 구조라, 공간이 더 넓어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그래서 톤다운된 컬러보다는 화이트 페인트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더 밝고 확장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화이트 컬러도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선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어요. 노란기나 회색기가 도는 컬러는 피하고 싶어서, 최대한 깨끗하고 맑은 화이트 톤을 찾으려고 했어요. 최종적으로 선택한 컬러는 Behr의 Polar Bear (flat)예요.

 

 

페인팅을 시작하기 전에 거실에 있던 물건들을 모두 가운데로 모아두고, 바닥에는 사용하지 않는 침대 시트를 깔아주었어요. 바닥 전체를 덮기보다는 페인팅할 부분만 선택적으로 커버해서 준비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어요. 또 스트라이프 부분은 톤을 균일하게 맞추기 위해 프라이머를 먼저 발라주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페인팅을 시작해볼게요. 몇 번의 페인팅 작업을 거치다 보니, 이제는 마스킹 테이프를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어요. 먼저 천장과 벽이 만나는 가장자리 부분을 브러시로 정리해주고, 그다음 롤러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페인팅을 진행했어요.

 

 

 

페인트는 두 번 코팅해주었고, 커버력도 만족스럽게 잘 나왔어요. 이제 커튼을 교체해줄 차례예요. 기존 커튼은 집을 구매했을 때부터 설치되어 있었지만, 세탁이 어려운 상태였고 먼지도 많이 쌓여 있었어요. 그래서 깨끗하고 내추럴한 느낌의 코튼 커튼으로 교체해주었어요.

 

커튼 링크

 

비포 사진을 보면 식탁이 주방과 다소 떨어져 있어 동선이 길고 공간 활용도도 아쉬운 편이었어요. 그래서 식탁을 주방 가까이로 옮기고, 기존에 식탁이 있던 공간에는 러그와 소파, 의자를 배치해 별도의 거실 공간을 만들어주었어요.

거실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신가요?

 

 

 

이사하면서 집 안 곳곳에 바꾸고 싶고 손보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지만, 생각처럼 쉽게 진행되지는 않았어요. 시간과 예산, 그리고 여러 상황들이 맞아떨어져야 비로소 변화를 시작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DIY를 좋아하는 덕분에 인건비 부담 없이 하나씩 직접 집을 바꿔나갈 수 있었어요. 혹시 사용한 제품이나 작업 과정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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